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JOB TV
응급구조사, 의사, 간호사, 응급의학 종합의료의 세계 JOB TV 김경진 (의료전문가) : 안녕하세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공공의료마을에 위치한 씨앗드림터 병원에 지원한 여러분 환영합니다. 씨앗드림터 응급의학과는 폭염에 의식을 잃은 80대 노인 환자분이 실려 온다는 연락을 받고 대기 중 인데요, 그럼 먼저 응급구조를 들어가기 전에 응급의학이란 무엇인지를 알아볼까요? 응급의학은 즉각적인 의학적조치를 해야 하는 급성질환이나 손상을 연구하는 의학연구 분야에요. 따라서 병원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대부분의 진료가 이루어지죠.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황금 같은 시간 골든타임도 늘 사수해야 되고요. 지금 노인 환자분이 병원에 들어섰다는 연락이 왔네요. 이 환자분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응급구조사 , 의사, 간호사가 한 팀이 되어 종합의료를 시작합니다.
응급구조사가 현장 상황을 설명하는데요, 응급구조사는 119소방대원과 함께 현장에 긴급 투입된 요원입니다. 응급구조사가 현장에 오게 되면 우선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일반 응급 처치를 실시하게 되죠. 이때 필요할 경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기도 하는데요, 규칙적인 심장 박동을 회복하기 위해서 전기충격을 주는 제세동기를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제 병원에서 응급환자 진료를 시작합니다. 이때는 의사가 모든 상황을 지휘하죠. 우선 의사는 심폐음을 듣고 장기의 손상 정도를 파악해서 진료 차트에 기록한 후 이 환자가 얼마나 심각한지 어느 과로 분류해야하는지를 긴급히 결정해서 환자의 즉각적인 소생을 돕습니다.
이때 간호사도 의사의 진료를 돕는 팀이 되는데요, 간호사는 환자의 혈압, 체온 등을 측정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품을 투여하거나 외상치료를 하면서 환자를 관찰, 기록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다시 의사에게 알려주죠. 필요할 경우에는 직접 주사를 놓는 것도 간호사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자, 그럼 이제 여러분도 각자 역할에 맞게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를 구조해볼까요? 한 시가 급한 환자를 살려내는 종합의료팀의 세계로 지금 들어가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