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JOB TV
패션MD, 패선디자이너, 패션모델, 포토그래퍼의 세계 JOB TV 정혜진 (패션전문가) : 안녕하세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문화예술마을에 위치한 패션팀에 입사한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우리 패션팀에서는 이번 마스터패션코리아 미션을 위해 10대를 위한 패션 아이템 제작과 화보 촬영을 준비 중인데요, 그럼 먼저 여러분과 의상을 제작하기 전에 패션디자인이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패션디자인은 옷과 장신구를 디자인하는 것을 말해요. 사람에 이미지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옷과 장신구를 디자인하는 만큼 최신 트랜드를 잘 알고 분석하고 리드해 나가야겠죠. 옷을 만드는 일의 시작은 이렇게 컨셉을 정하는 일부터 시작해요. 디자인 컨셉은 패션을 어떤 스타일로 표현할지 정하는 거에요. 디자인 스케치를 보면 어떤 옷을 만들지 한 눈에 알 수 있겠죠. 이렇게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컨셉을 정하고 옷을 제작 판매까지 하는 역할(상품 기획, 생산, 판매)을 MD(Merchandiser, 머천다이저)가 하게 되는데요, 이 머천다이저란 상품을 뜻하는 머천다이지에서 나온 말을 줄여서 우리는 MD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제 디자인 스케치로 직접 옷을 만들어야 겠네요. 컨셉에 따라 옷을 스타일리쉬하게 디자인하고 의상을 만드는 일은 패션디자이너(옷을 스타일리쉬하게 디자인하는 아티스트)가 멋지게 해낼거에요. 이제 만들어진 옷을 입고 화보를 찍어야겠죠. 드라마의 연기자처럼 옷에 생명을 부여하는 역할은 패션모델(연기자처럼 포즈나 워킹으로 옷을 표현하는 아티스트)이 하게 돼요. 대사 대신 포즈와 워킹으로 컨셉을 표현하는 패션모델은 옷으로 말하는 연기자라고 할 수 있겠죠. 모델이 어떠한 포즈로 옷을 표현하는가에 따라 옷의 매력이 아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토그래퍼(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해주는 아티스트)는 패션모델의 멋진 포즈를 가장 멋있는 샷으로 촬영할거에요. 패션모델의 포즈는 포토그래퍼의 사진을 통해 가장 스타일리쉬한 화보로 실려지겠죠.
자, 그럼 이제 어려분들도 각자 역할(패션MD, 패션디자이너, 패션모델, 포토그래퍼)에 맞게 마스터 패션 코리아에 도전자가 되어 의상 제작과 화보 촬영 미션에 도전해볼까요?
여러분들만의 스타일리쉬한 패션 디자인과 멋진 화보 촬영 지금 시작해보세요.